지역 기업의 친환경 제조 역량과 청년들의 공익활동 에너지가 만나 전북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과 상생 기반 조성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기반을 둔 퓨린(PUREEN)과 전북우리사이가(전북특별자치도 청년공익활동단)는 최근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청년 공익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청년 단체가 각자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연결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제조 분야의 현장 기반을 갖춘 퓨린과 청년 중심 공익활동을 기획·운영해 온 전북우리사이가가 협력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우선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에 힘을 모은다. 기업의 친환경 제조 역량을 지역사회 공익 의제와 연결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과 지역 중소기업 간 접점을 넓히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주요 과제다. 지역 청년들이 기업 현장과 산업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검토한다.
특히 친환경 제조 산업 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실제 제조 공정과 현장 운영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 교육과 실무 중심의 공익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보다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 환경 이슈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한 뒤 기업 인프라와 연계하는 방식의 공동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역에서 기업의 ESG 실천과 청년 공익활동이 보다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기업의 현장 경험과 청년들의 실행력이 결합할 경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세대와 조직 간 협력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퓨린과 전북우리사이가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과 청년 단체가 환경 문제와 공익활동을 매개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